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3D 입체방송 계획을 마련, 내년 1월께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소식에 현대아이티가 강세다.
현대아이티는 24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8.60%, 40원 오른 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2009 전파방송 콘퍼런스'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방송 기술을 고도화해 3D 입체 방송을 가정의 디지털 TV에서 볼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그 첫 단계로 내년에 시험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내년 1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2월 3D방송 사업에 본격 착수, 하반기에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3D 입체 방송을 시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