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내달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내년도 건설업 전망 및 건설업 유동성 이슈와 관련한 신용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해 금융환경 저하, 아파트 미분양 물량 증가, 해외 건설수주 성장률 둔화 등 건설업 전반에 걸친 급격한 환경 악화로 여러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지만 올 들어 이러한 요인들이 많이 개선됐다고 판단돼,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는 먼저 '2010년 건설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목, 건축, 사회간접자본(SOC) 등 국내 건설업 전반에 대한 전망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2010년 건설업, 유동성 이슈에서 자유로운가'라는 주제로 올해 건설 업체의 실적 분석과 2010년 건설업 전망을 토대로 유동성 분석, 출구전략에 따른 건설업체 영향 등 주요 신용 이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