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평화정공에 대해 해외자화사,비현대차 등 수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만7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SK증권 김용수 연구원은 "단품위주의 생산에서 도어모듈 공급을 계기로 확고한 시장우위를 선점했다"며 "현대 기아차의 해외생산기지에 동반 질출하면서 제2의 성장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들어 GM 직수출이 회복되고 있는데다 푸조, 닉산, BMW 등 세계적인 메이커와 수출계약도 진행되고 있다"며 "납품처별 매출구성은 현대차 41%, 기아차 5%, 수출 36%로서 수출은 세부적으로 해외 자회사 21.7%, 아빈메리토 (현대차알라바마공장) 5.6%, GM 4.8%다"고 전했다.
그는 "내수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꾸준한 해외 자회사와 비현대차에 대한 수출증대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표주가는 2009~2010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8.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에 해당되지만 대주주와 기관투자자 보유지분이 과다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