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영업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대우證

입력 2009-11-24 08:34

대우증권은 24일 S&T중공업에 대해 방산 사업부 등 4개 사업부의 매출 증가세로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일회성 비용 지출 등으로 인해 올해 평균보다 다소 낮은 9.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4개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 되는 등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은 고마진의 방산 사업부 비중이 2년 연속 40%를 상회하며 영업이익률 역시 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인 10.4%를 상회하는 10.8%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공작기계 등 저마진 사업부의 수익구조 개선 기대감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 내년에는 방산의 호조세에 더해 공작기계와 소재 사업부의 수익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