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에서 분할한 금호렌터카 인수에 KT 등 5곳이 참여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금호렌터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KT, 롯데, MBK파트너스 등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에서 물적 분할된 금호렌터카의 매각은 16개 후보들이 인수의사를 밝힌 뒤 기업과 사모펀드 등 8개사가 1차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후보들이 써낸 가격과 각종 인수조건 등을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