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석유정제 ‘매수 ’, 비철금속 ‘매도’

입력 2009-11-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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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영향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19일 오후 3시31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금융주(KB금융, 하나금융지주)들에 대한 매수 기조를 이어갔고 정제주(SK에너지,GS)를 대거 사들였다.

전일 신규 상장된 GKL에 대한 매수 기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고, 금일 새롭게 상장된 강원오앤비는 대량 매도해 새내기주들에 대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전력에 대해선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고, 하이닉스 역시 9일 연속 팔아치웠다.

고려아연, 풍산 등 비철금속주들 역시 대거 매도해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로는 LG전자(187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롯데쇼핑(150억원), 효성(131억원), 하나금융지주(117억원), 한미약품(113억원), 호남석유(86억원), KB금융(85억원), 한국가스공사(78억원), SK에너지(7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한국전력(42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하이닉스(229억원), 현대중공업(138억원), POSCO(121억원), SKC&C(112억원), 삼성SDI(89억원), 삼성물산(46억원), 신세계(39억원), SK텔레콤(3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디지텍(1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성우하이텍(13억원), 하나투어(12억원), 파라다이스(12억원), 컴투스(10억원), 네오위즈벅스(7억원), 신화인터텍(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금일 신규 상장된 강원비앤이(3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디지텍시스템(27억원), CJ오쇼핑(15억원), 게임빌(12억원), KH바텍(12억원), SK브로드밴드(10억원), 주성엔지니어링(10억원), 티에스엠텍(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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