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단위로 만기를 고객이 직접 정할 수 있고, 월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우리 e-자유적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으로, 22일 현재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1년제인 경우 연 3.8%를 2년제와 3년제는 각각 연 4.2%와 연 4.5%를 적용해 기존의 자유적금보다 0.2%p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또 만기 이전 해지 시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돼 낮은 금리를 지급하는 일반 적금과 달리,가입기간이 1년을 경과하고 납입원금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중도해지하더라도 특별중도해지를 적용해 예치기간별 약정금리를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 후 3개월 이상 경과하고 3회 이상 입금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펜션 이용권 또는 모바일 SK주유권(5,000원)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