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1월 넷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증권이 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5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69건 1조797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13건 819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6건, 발행금액은 9789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발행건수와 발행금액이 모두 증가하며 모처럼 발행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인데 이는 신한금융지주 등의 차환발행 금액이 몰리고 금통위 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발행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9건 6500억원, 금융채 10건 31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1579억원, ABS가 48건 68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2383억원, 차환자금 5196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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