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외인 사흘째 순매수...479.43(0.77%↑)

입력 2009-11-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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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일반법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장중 기관의 매물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장 막판 개인 매도물량이 쏟아졌으나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일반법인이 받아냈다.

20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6포인트(0.77%) 오른 479.4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인 그리고 일반법인이 각각 11억원, 134억원, 1억원씩 순매수했고 기관이 1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전일 대비 3.23%), 금속(2.21%), 운송장비 부품(2.18%), 디지털컨텐츠(1.31%), 화학(1.17%), 금융(2.12%), 제조(1.06%), 유통(1.10%), 오락 문화(1.02%)가 선전했다.

반면 섬유의류(-4.05%), 운송(-1.51%), 출판 매체복제(-1.02%), 기타 제조(-1.88%) 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유니슨(8.45%), 하나투어(4.22%), 동서(3.75%), 주성엔지니어링(2.44%)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CJ오쇼핑(-1.63%), 코미팜(-1.29%), SK브로드밴드(-0.66%), 네오위즈게임즈(-0.74%), GS홈쇼핑(-0.57%)이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이날 상장 첫날인 강원비앤이가 최근 신규상장 종목들의 부진한 흐름과 달리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마감했다.

이 시각 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 54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더한 388개 종목이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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