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수변도시 비전공모'의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수변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3개월간 실시한 이번 '수변도시 비전공모'에 총 148팀이 참가 등록, 58작품이 제출됐다.
도시,건축,조경 각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이 잘 반영돼 있고, 도시,지역계획, 건축, 조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수변도시의 가능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작은 '구미-황색공단에서 녹색수변도시로(조성룡, 구미시-낙동강)', 2등 당선작으로 '나주..물들이다(최두호, 나주시-영산강)','Silky Wave(김동근, 진주시-낙동강)' 등 총 10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3등 3작품, 입선 4작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