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삼성생명 52주 최고가...73만5000원

입력 2009-1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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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은 19일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우세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티맥스소프트(4750원)로 11.76% 급등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내달 KT와 소프트웨어 합작법인을 설립 예정이다.

내년 상장예정인 삼성생명(73만5000원)은 보합 하루만에 1.73%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상장호재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도 3일 연속 상장하며 1만7450원(+8.05%)을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 1만250원(+7.33%)은 매수세가 몰리면서 1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삼성광주전자(+3.55%), 삼성네트웍스(+0.51%), 삼성SDS(-1.25%), 서울통신기술(-4.08%) 등 삼성관련 IT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케이티스가 2만500원 수준으로 횡보한 가운데 케이티씨에스(1만7750원)는 장후반 매수세가 강화되며 이틀만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연속 상승했던 현대택배(5500원)는 2.65% 내리며 조정을 받았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3만5750원), 현대아산(1만4500원), 현대위아(2만7천원)으로 가격변동 없이 마감됐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9일 전일대비 0.08%, 8.82포인트 내린 1만1625.76,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32%, 89.58포인트 하락한 2만7899.96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6만8928주, 거래대금은 4421만5830원이다. 거래량은 25만4559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200만4000원이 거래된 우신공업 우선이 가장 많았다. 69개 거래가능 종목 중 25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6개와 7개다.

우신공업 우선(5240원, +40원, +0.76%), 두원중공업(1만9950원, +50원, +0.25%) 등이 상승한 반면 코캄(6910원, -90원, -1.28%), 인산가(2320원, -25원, -1.06%)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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