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개인 외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472.54(0.13%↑)

입력 2009-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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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시작과 동시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폭을 반납해 갔다.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코스피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8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9포인트(0.13%) 오른 472.5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인 그리고 일반법인이 각각 98억원, 117억원, 3억원씩 순매수했고 기관이 23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전일 대비 3.58%), IT소프트웨어(1.19%), 운송장비 부품(2.72%), 인터넷(3.98%), 컴퓨터서비스(1.74%)가 선전했다.

반면 섬유 의류(-1.71%), 정보기기(-1.92%)를 중심으로 음식료 담배(-0.55%), 종이목재(-0.68%), 제약(-0.51%), 비금속(-0.62%)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태광(3.54%), GS홈쇼핑(3.98%), 하나투어(3.48%), 서브트럭터미날(2.18%), 동국S&C(2.50%)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네오세미테크(-3.82%), 유니슨(-3.52%), 태웅(-1.19%), 동서(-1.53%)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전일 감기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소식에 강세를 나타낸 신종플루株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케이피엠테크는 전일 종가 대비 7.95%(295원) 하락한 3415원을 기록했고 녹십자, 중앙백신, 웰크론, 오공이 각각 3.77%, 6.72%, 8.61%, 7.78% 하락했다. 그외 관련 종목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시각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42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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