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10대 그룹 중 전년동기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순이익이 감소했으며 금호아시아는 적자전환, 한진은 적자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금융업종을 제외한 10대 그룹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 비 0.77%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24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5% 늘어났다.
기업별로 현대자동차는 91.97%, 롯데 54.88%, GS 41.84%, 삼성 18.18%, SK 8.00%, LG2.53% 했다.
하지만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49.21%, 5.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