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방면의 성장성 기대 '매수'-한국투자證

입력 2009-11-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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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포트폴리오 개선과 더불어 코카-콜라의 성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으로 분석을 재계한다고 밝혔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견인할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2008~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1.1%, 2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0년 이후에는 달러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라는 부정적 요인들이 사라져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의미 있는 마진 증대가 기대된다”며 “프리미엄 제품군의 비중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화장품 사업의 고마진 행진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코카-콜라 음료도 2008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음료시장 포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코카-콜라 음료의 실적 성장성은 시장 대비 높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향후 적극적인 M&A 기회 모색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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