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중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 3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17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방문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회의장에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정 회장은 "중국 자동차 시장 수요가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우해 중국에 연산 30만대 규모 현대차 제 3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