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사흘째 상승·日 소폭 조정

입력 2009-1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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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일본 증시는 소폭의 조정을 받았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7일 현재 전일보다 0.24%(7.84p) 오른 3282.89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69%(6.74p), 0.92%(5.72p) 오른 256.98, 629.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일 대만과 체결한 양안 금융감독관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가 금융주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단기 상승 부담에 등락을 거듭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63%(61.25p) 내린 9729.93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에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와 기업들의 대규모 신주발행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우려에 하락 전환한 뒤 이날 저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시바(-4.59%)와 자동차의 마쓰다(-2.99%), 전기전자의 산요전기(-4.14%)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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