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7일 오전 부산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오는 2013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문화예술 발전금으로 부산문화재단에 지원하게 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초 문화예술인들의 문화 창작활동 기반조성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 목적으로 설립됐다.
부산은행 한 관계자는 “이번 부산은행의 지원금은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및 공연 지원을 통해 부산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사용돼 부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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