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미소금융재단에 65억 기부

입력 2009-11-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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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기부 협정식을 맺고, 2012년까지 총 6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정으로 2009년 19억원, 2010년 22억원, 2011년 18억원, 2012년 6억원 등 총 65억원을 미소금융재단에 기부할 방침이다.

‘미소금융재단’은 저신용·저소득층과 영세 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하고 서민·영세 자영업자에게 금융 이용 기회를 부여하는 등 고금리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대구은행 경영기획부 서정원 본부장은 “지역에서 신용등급이 낮아 사금융에 의존하던 서민·영세업자들의 금융혜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자금은 전통시장의 영세상인 운영자금지원으로 활용돼 지역전통시장을 살리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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