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주 삼화 택지개발사업지구의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3필지 총 2만5936㎡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557~842㎡ 이하 15필지로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600% 이하로 최고 8~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5억4000만~9억8500만원 수준이다.
준주거용지는 369~942㎡ 이하 18필지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6~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3600만~8억5800만원선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91~781㎡ 이하 10필지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로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공급예정가격은 2억1200만~5억4000만원 수준이다.
제주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 97만6000㎡ 총 6588가구 규모로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동측 약 10㎞, 제주시청으로부터 동측 약 5㎞에 위치해 있고 일주도로, 연삼로에 인접해 제주시 동부생활권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되며, 입찰신청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LH 제주지역본부 토지보상공급팀(064-720-100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