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가족친화 모범기업 선정

입력 2009-1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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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S등급 부여…지난해보다 한단계 업

교보생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심사에서 교보생명은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받아 S등급에 올랐으며 13개 기업이 AA등급(750~899점), 7개 기업이 A등급(600~749점)을 부여 받았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작년에 AA등급을 부여 받은 데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인 S등급까지 인증 받게 됐으며 지난 2008년 가족친화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됐다.

그동안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의 본질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전개, '가족사랑' 문화를 확산시켜 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가정의 달에는 복지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 이후 종업원 만족도(7.2% 포인트), 1인당 생산성(500만원), 고용증가율(4.03%) 등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0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작년 14개 기업에 이어 올해 2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새로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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