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주가 반등의 모멘텀 부족-대신證

입력 2009-1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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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지만 연말까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수주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현 주가는 2011년 PBR기준 1배 이하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다만 조선사업부 매출, 수익성 둔화는 4분기에도 지속되고 수주회복 지연에 따른 현금 감소 추세 또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2010년에는 해양 플랜트 발주가 2009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의 발주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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