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수입차 최초 한글 음성 인식 '캐딜락 올-뉴 SRX' 출시

입력 2009-1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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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엔진, 3.0L V6 직분사 엔진...인포테인먼트 기술 돋보여

GM코리아가 16일 수입차 최초로 한글 음성 인식 시스템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을 강화한 '캐딜락 All-New SRX'를 출시했다.

수입차 최초로 'SRX'에 적용된 것은 한글 음성 인식 시스템외에도 순정 한글 인터페이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다.

'SRX'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캐딜락 고유의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정통 세단의 편안한 안정감과 기품 있는 품격까지 겸비했다는 평가 받고 있다.

또한 'SRX'에 장착된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은 2008년, 2009년 2년 연속 미국 워즈 오토 월드의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6L V6 직분사 엔진의 소형 버전으로, 최대 출력 265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여기에, 최신 버전의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최첨단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은 계절과 노면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드라이빙 환경에서 최적의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함으로써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한편 첨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은 국내 수입차 최초로 한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제어되며, 2.5인치 풀 컬러 LCD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8인치 팝업형 LCD 터치스크린, 동급 최초의 플립형 8인치 듀얼 LCD 스크린을 포함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40GB 하드 디스크를 활용한 순정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전화 핸즈프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장착됐다.

GM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올-뉴 SRX는 뉴(New)를 새롭게 정의하는 캐딜락의 차세대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스타일링과 최첨단 신기술이 대폭 적용된 최고급 사양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게 될 것"이라며 "완벽한 한국 맞춤형 사양을 갖춘 올-뉴 SRX는 프리미엄 가치와 품격을 동시에 제공하는 캐딜락 라인업의 주력 차종으로 성장해,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또 한 번 캐딜락 돌풍을 일으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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