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17일부터 ‘그린건강운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그린건강적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가 시행하는 그린건강운동은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출퇴근 하는 운동으로 이에 참여한 연 1.0%의 우대금리를 지급하고 가입 1년 후부터 대구시내 병, 의원에서 건강검진 시검진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1인1계좌로 가입금액은 100원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자동 재약정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대금리도 받고 건강검진 시 할인도 받았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이 확산돼 아름답고 건강한 대구시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