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 속으로’가 25일 촬영에 들어간다. 차승원, 권상우, 빅뱅 탑(최승현), 김승우가 출연진이다.
포화속으로는 6·25 당시 우리나라의 학도병 71명과 북괴 정규군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린 학도병들의 용기와 죽음을 재조명하기 위한 영화로 제작비는 120억원이다.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다.
2007년 KBS 2TV 드라마 ‘아이 엠 샘’으로 연기를 시작한 탑은 최근 아이리스에서 냉혹한 킬러로 활약 중이다. 텔레시네마 ‘19-나인틴’으로는 탤런트와 영화배우 사이에 발을 걸쳤다.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영화배우가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