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이 16일 30MW급 태양광모듈공장을 100MW급으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증설은 해외시장의 시스템 수요증가 예측에 따른 모듈공장 생산용량의 증설"이라며 "자체 연구개발로 설계한 생산장비를 사용해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구성함으로써 국내태양광산업의 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는 공장준공당시 가변용시설로 설계돼 70MW생산용량 증설에 투자될 금액은 70억규모로 절감됐다"며 " 고정비절감으로 원가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