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AMD 콩고 플랫폼 탑재 넷북 출시

입력 2009-11-16 09:27

송영록 기자 syr@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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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차세대 저전력 CPU 기반 12.1인치 윈드 U230 예약판매 실시

MSI코리아가 AMD의 차세대 저전력 플랫폼과 최신 운영체제 윈도 7을 탑재한 12인치 넷북‘MSI 윈드 U230’을 출시하고 16일 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SI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MSI 윈드 U230에 탑재된 콩고 플랫폼은 그래픽 성능을 한층 강화한 AMD의 차세대 저전력 플랫폼이다. ATI 라데온 HD3200 그래픽코어가 내장돼 기존의 미니노트북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3D 게임이나 HD급의 고화질 동영상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듀얼코어 CPU인 AMD 애슬론 네오X2 L33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DDR2 4GB의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연산처리 속도가 빠르고 더욱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을 탑재했다. MSI 윈드 U230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외부 장치와의 뛰어난 호환성, 빠른 구동 속도 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윈도우 7에 최적화시켜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재미, 편리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MSI코리아는 윈드 U230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과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4GB 용량의 USB 메모리와 노트북 가방,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출시가격은 7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