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하나대투증권, 공익재단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입력 2009-11-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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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07년 그룹이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노인요양시설의 건립과 운영', '아동보육시설 확충',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사회복지생활시설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2007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남양주 하나 실버카운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마쳤다.

노인 100여명이 동시에 요양할 수 있는 규모로 1개 동에는 중증 질환 노인이, 6개동에는 일반 노인성 질환 환자들이 수용된다.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이곳에서 하나금융공익재단은 고려대 간호대학과 제휴, 최고 수준의 노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등포구청과의 제휴를 통해 신길 4동에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보육시설을 건립 중이며, 이 보육시설은 올해 개원 뒤 하나금융그룹이 20년 동안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대교.한국IBM,NHN 등이 공동 출자한 직장보육시설 '푸르니 어린이집'도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리사회 나눔 경영으로는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들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올해 1월 전북 진안, 지난 5월 25일 충북 충주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공익재단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외국 이주민센터를 돕거나 다문화 주민센터 공부방에 컴퓨터 모니터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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