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2010년 반도체 디스플레이 성장의 동반자'목표가↑'-삼성證

입력 2009-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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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케이씨텍에 대해 2010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장성훈 연구위원은 "삼성전자 7.5G와 LG디스플레이 8G의 중국 LCD Fab 투자와 관련한 수주가 기대된다"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D의 5G급 이상의 대면적 AMOLED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내년 하반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의 신규투자 가능성으로 기존 반도체 클리너 장비 이외에도 CMP연마재인 Slurry 매출뿐만 아니라 5월 인수한 CMP장비부문의 본격 매출기여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신규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2010년 실적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대했던 삼성전자 T8-2-ph2의 신규투자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보완투자로 필요한 Capa를 채워나갈 것으로 보여 수주감소효과는 예상보다 덜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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