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눈이 편한 자동화기기' 서비스

입력 2009-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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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동화기기(ATM)에 저시력자와 고령 고객을 위한‘눈이 편한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TM기기 화면 글자 크기를 크게 확대해 저시력 고객들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자동화기기 화면에서 눈이 편한 ATM 그림에 손으로 터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현금 입.출금 및 송금과 같이 간단한 업무도 창구에서 기다렸다 처리하던 것들을 ATM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저시력자 및 고령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 2월부터 인터넷 뱅킹에 눈이 편한 뱅킹 업무를 적용, 비대면 은행업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령자와 장애우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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