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경기도 용인시 휴먼센터에서 지식경영 활동을 회사 곳곳에 전파시키기 위해 'Knowledge Fair 2009'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Knowledge Fair 2009'는 지식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유된 지식을 재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식경영 부문과 GWP(Great Work Place) 부문 외에 업무혁신활동인 워크 다이어트(Work-Diet) 부문이 신설돼 3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우선 지식경영 부문 대상은 신인육성 시스템을 재정비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강북지역단의 '저능률FC 개선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금상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보험 유지율을 크게 향상시킨 평택지역단이 수상했다.
GWP 부문은 지점장, 주임, FC계층의 소통을 기본으로 훌륭한 일터를 만든 평촌지역단과 지역단의 남성 매니저 3인방 SG워너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GWP를 구현한 여수지역단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워크 다이어트(Work-Diet) 부문은 고객편의, 비용절감, 업무효율 관점에서 기존업무 관행과 낭비요인을 적극 개선해 37억원의 비용절감과 현장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고객지원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업무성과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발, 포상함으로써 소프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주요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업에서 묵묵히 기여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