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영업적자 2010년까지 지속...KTB투자證

입력 2009-11-12 08: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B투자증권은 12일 대한해운에 대해 영업적자가 2010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BPI(파나막스급 운임 ; 대한해운 실적의 설명력은 BDI보다 높음)의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높은 원가구조에 기인해 영업적자가 2010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5453억원, 영업이익 -933억원, 순이익 -1531억원을 기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다만 추진 중인 보유선박 4척 매각 성공 시 450억원 가량의 현금유입이 발행한 것으로 보여 2010년 상반기까지는 유동성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