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금융주와 광산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36.20포인트(0.69%) 상승한 5266.75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55.15포인트(0.97%) 오른 5668.3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28.80포인트(0.76%) 상승한 3814.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마감한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상승 마감에 힘입어 강세로 시작했따.
특히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종일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여기에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3분기 흑자 반전을 발표하는 등 경기회복론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또한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던 광산주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