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도 신종플루

입력 2009-1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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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2)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11일 매니지먼트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9일 저녁 고열을 동반한 두통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고 신종플루A (H1N1) 의심 환자로 진단돼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 이후 10일 병원 검사결과 신종플루로 확인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7일간의 격리 및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다”며 “지금은 증세가 호전돼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예정된 MBC아메리카 주최 ‘이승기·손담비 LA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공장소 등에 출입을 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LA 공연에 참가 할 수 없게 됐다”며 “공연을 기다려준 분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최근 4집을 내고 ‘우리 헤어지자’를 부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SBS TV ‘강심장’ 등에도 출연 중이다.

앞서 그룹 SS501의 김현중과 가수 케이윌, 2AM의 조권, 샤이니의 온유 등이 신종플루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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