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저평가 벗어나 주가상승 기대-대우證

대우증권은 11일 CJ인터넷에 대해 모멘텀 부재로 만년 저평가 종목이었으나 현 시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4분기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마구마구’, ‘서든어택’ 등 주력 게임에다 웹보드게임 선전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3.2%, 4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대 이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휴교” 수혜주인 넷마블 사이트 특성상 성수기 효과가 10월부터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9년 처음으로 신규 게임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5년간 1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기대작 ‘드래곤볼 온라인’이 11월 7일 클로즈베타를 끝내고, 12월초 오픈베타와 12월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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