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란제리 에블린은 ‘2009 에스프리 누보’ 파티에서 FW 신상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프리 누보 파티’는 프랑스산 햇 와인 보졸레누보를 국내 첫 개봉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19일 열리며 국내 패션브랜드가 행사에 초대돼 패션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에블린 란제리 패션 쇼의 컨셉은 ‘누보 가면 무도회’며 올 FW 시즌에 유행할 30여 스타일의 란제리 뉴컬렉션을 다양한 소품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의 메인 스테이지는 레드와 블랙컬러로 무대 분위기가 연출, 란제리 패션과 와인을 연상시키는 뷔스띠에(코르셋의 일종), 풀 코디네이션으로 착용이 가능한 초커(란제리 액세서리) 등 올 시즌 트랜드를 주도하는 패션도 함께 첫 선을 보인다.
행사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패션쇼와 더불어 보졸레누보를 곁들인 디너와 다양한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