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 태국 수출 100만달러 계약

입력 2009-11-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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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화장품은 지난 10월 태국 방콕에서 ‘Beauty Korean -Thai사’와 3년간 1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Beauty Korean –Thai사는 태국 현지에서 체인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스파를 함께 운영중인 원스톱 서비스 기업으로 이지함화장품은 태국내 5개 병원과 10개 스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지함 화장품의 피부관리용 덕용제품은 현지의 피부관리사들에게 인기가 높고 PLC 솔루션은 레이져 치료 후 나타나는 피부열감 진정이나 트러블 피부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지함 화장품 김영선 대표는 “한류열풍은 일본에 이어 태국에도 번지고 있으며 이번 태국 수출은 이지함 화장품이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 경쟁력의 원천은 수출에 있고 수출 잘 되는 화장품이 좋은 화장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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