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업화학회 회장에 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09-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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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
최웅진 한화L&C 대표이사가 제16대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9일 한화L&C에 따르면 현재 한국공업화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 대표는 지난달 서울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추계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최 신임회장은 "내년에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업화학 분야의 교육과 학술 연구의 발전,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환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내년 춘계학술대회도 국제대회 규모로 확대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신임회장은 "나아가 학계와 산업계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웅진 신임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화포리마 대표이사, 한화그룹 미주법인 대표이사,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을 거쳐 2007년 한화L&C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현재 한국공업화학회 수석부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한편 한국공업화학회(www.ksiec.or.kr)는 1990년에 설립돼 대학뿐 아니라 연구소 및 산업체의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산학연간의 상호 정보교환과 산학협동 등을 통한 관련 학문과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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