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집중 육성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09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로 다수의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문을 닫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기업 운영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상의측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프랜차이즈 경영환경 분석과 운영 실무를 교육하는 '프랜차이즈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 실무과정'과 경영전략과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CEO 혁신전략 세미나',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가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 이병민 A&D노무컨설팅 노무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다미야 마사히로 아쿠아넷 대표, 우에하라 유키히코 메이지대학 교수를 초청해 일본의 프랜차이즈 경영전략과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예비창업자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 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소상인의 경영혁신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유통서비스팀(02-6050-149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