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동아건설ㆍ일해토건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09-11-06 16:33

  • 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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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동아건설과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일해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에 따르면 신동아건설과 일해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회계장부와 도급계약,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뒤 철수했다.

검찰은 "신동아건설의 자금 흐름에 수상한 점이 포착돼 수사의 필요성 때문에 본사와 서초구 일해토건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앞서 이달 3일 신동아건설 협력업체 2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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