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로 전환

입력 2009-11-06 11:48

코스닥지수가 수급여건이 변하면서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0분부터 개인투자자들은 본격적으로 순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11시 6분부터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45p(+0.93%) 상승한 483.91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개인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일반법인 그리고 기관이 각각 5억원, 9억원 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업종만 -1%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업종들이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IT소프트웨어, 출발 매체복제, 화학, 기계 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부품,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상당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서울반도체, 서부트럭터미날, 코미팜 등 많은 종목들이 장초반 대비 1% 정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으며 태웅, 소디프신소재가 하락 반전해 -1%대의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 634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27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