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5일 계동사옥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박영진 유니세프 경영지원본부장, 에쿠스 고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1400여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쿠스 자선 골프대회는 현대차의 대표 VIP 마케팅 중 하나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대회에 참가한 고객 100여명은 1인당 15만원을 기부해 자선기금을 마련했으며,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실천에 앞장섰다.
유니세프에 전달된 이번 자선기금은 빈곤국 아동 식량 기금을 마련하고 세계 곳곳에서 환경, 빈곤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기금 전달에 참여한 에쿠스 고객 정향철씨(45세)는 “국내 최고급 명차 에쿠스의 명성에 걸맞는 이번 자선기금 전달 행사에 참여해 에쿠스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더욱 높힐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멤버쉽 서비스 ‘프레스티지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차는 앞으로도 에쿠스 고객들과 함께 에쿠스 브랜드의 자부심과 차별성을 높이는 다양한 VIP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