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 30억 규모 디스커버리 주식 취득...고소 취하

입력 2009-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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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탑은 5일 3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구로경찰서에서 조사중이었으나 선급금 30억원에 해당하는 디스커버리 주식 42만주를 취득하고, 당사자들간의 합의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현재 모빌탑의 등기임원으로 재임중인 최성환 이사가 지난 2월경 디스커버리에듀케이션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를 인수할 계획도 없고 이를 인수 할 자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가 거의 없는 디스커버리주식 42만주를 30억원에 모빌탑이 인수하는 것으로 회사의 명의를 도용하고 사용인감을 날인해 주식양수도계약서를 작성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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