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5일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DGB봉사단원 ,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구시 중구 향촌동 일원 쪽방거주세대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의 일환인 이번 자원봉사는 올 연말까지 실시하며 대구지역 8개 구·군 240가구에 4만8천여 장과 경북지역 14개 시·군 지역 320가구에 6만4000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2006년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해 금년도까지 53만9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소요된 자금은 대구은행 임직원과 은행이 동시에 참여(Matching Grant)해 조성된 ‘DGB Love Fund’ 자금으로 실시됐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곧 날씨가 추워지는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