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5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시상식을 개최했다.
▲LG가 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글로벌챌린저’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구본무 LG 회장(왼쪽)이 챌린저대표 이지현 양(성균관대)에게 LG 입사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LG는 탐방 후 LG글로벌챌린저 대원들이 제출한 탐방보고서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엄격한 수상팀 선발과정을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5개팀, 특별상 1개팀 등 총 12개팀 48명을 선정하고 모두 3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LG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6개팀 24명 가운데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자격을 부여한다.
26: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2주간에 걸쳐 자연과학, 정보통신ㆍ공학, 경제ㆍ경영, 인문ㆍ사회,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5개 부문별로 20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
이날 시상식 참석한 구본무 LG 회장은 구본무 회장은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들에게 “짧은 기간의 탐방이었지만 여러분의 인생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