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팀, 9일부터 런던 히드로공항에 공동카운터 운영

입력 2009-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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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항공동맹체스카이팀이 2010년 출범 10년을 앞두고 세계 1위 항공동맹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한다,

스카이팀은 5일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최고경영자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런런 히드로 공항 제 4터미널에 모든 운항회원사 공동으로 체크인 카운터 및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카이팀 고객은 편리하게 한 곳에서 수속을 밟아 탑승할 수 있고 터미널 내 이동이 편리해지면서 고객들은 환승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카이팀 회원사들은 공동 마케팅, 영업, 브랜드 관리 등 동맹체 운영 실무를 총괄하는 스카이팀 전담 조직을 12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사무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 위치하며, 대한항공(회원사 운영 담당)을 비롯해 알리탈리아(영업∙마케팅 담당), 델타항공(공항 서비스 담당), 중국남방항공(회원사 개발 담당), 에어프랑스(운영지원 담당), KLM네덜란드항공(브랜드 관리 담당) 등 회원사 실무진이 참여해 각 부문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스카이팀은 또 내년 6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베트남항공 및 동유럽지역 서비스 강화를 위한 루마니아의 타롬항공을 회원사로 영입하는 방안도 이번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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