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넬제약이 국내에서 4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생산용 GMP공장을 신축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슈넬제약은 5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입주 목표로 성남시 벤처육성지구 내에 2650㎡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용 GMP를 짓는다.
한국슈넬제약은 이 공장에서 내년에 임상시험을 진행할 관절염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해서 슈넬생명과학과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여러 종류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임상시험약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BCC), LG 생명과학, 셀트리온이 동물세포를 이용한 단백질 의약품 생산용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