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외인 매수로 재차 상승확대

입력 2009-11-04 14:10

코스닥지수가 오후들어 개인과 외인의 순매수세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93p(0.82%) 오른 482.69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인은 각각 14억원, 10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고 일반법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1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운송장비 부품, 반도체, 정보기기 업종은 2%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가 -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건설, 제약, 비금속, 디지털컨텐츠도 소폭 하락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5%를 전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오세미테크 또한 4%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동서,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다음, GS홈쇼핑 등이 소폭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 564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더한 35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