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성태 총재가 영국 세인트앤드류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스위스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6일에서 7일중 영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피츠버그 정상회의 합의사항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또 거시경제 정책공조, 금융규제 강화, 국제금융기구 개혁,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 국제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일에서 9일에는 스위스 BIS 총재 회의에 참석,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동향, 금융시장의 위험요인 및 정책대응 등에 대해 협의한 방침이다.
한편, 이 총재는 해외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