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회장 자살설 확산(2보)

입력 2009-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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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현 성지건설 회장)이 목매 자살했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박용오 회장은 4일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박 전 회장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두산그룹 회장을 지냈고, 2008년부터 성지건설 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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