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친환경 방식 히터 출시

입력 2009-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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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난방시스템용 PTC세라믹 활용, 산화가스 발생 蕪

쿠쿠홈시스는 PTC세라믹 방식을 도입, 산소를 태우지 않고 발열해 산화가스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친환경 방식의 전기히터 ‘CPH-2011B’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에 적용된 PTC 세라믹은, 우주선 난방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발열체로 석유나 가스를 이용한 히터와 달리, 히터 발열 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는 산화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수명이 길다.

블랙 색상에 LED 터치방식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리모컨 채용으로 최대 6m의 먼 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끌림 방지 구조’, 1~12시간까지 가능한 ‘장시간 타이머’(타사-7시간 수준), 15~35도까지 원하는 실내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희망온도 맞춤설정 기능’이 더해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쿠쿠전문점, 쿠쿠몰, 할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1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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